고객 출사이벤트ㆍ사진교육 프로그램 다양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높아지는 단풍놀이 시기에 맞춰 국내 디지털카메라 업계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객과 함께 하는 출사, 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캐논컨슈머이미징코리아(이하 캐논코리아), 니콘이미징코리아(니콘코리아), 소니코리아, 한국올림푸스 등 디카 업체들이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컴팩트카메라보다 다양한 조작 및 촬영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일안반사(DSLR) 시장이 확대되면서 출사 및 관련 교육이 제품 판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대상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실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라며 "또한 고객들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 효과도 있어 고객 뿐 아니라 회사도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각 디카 업체들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동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과 함께 하는 출사 이벤트 및 사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매월 DSLR 등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촬영 및 기초지식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편집에서부터 전자앨범을 만드는 실습까지 전문 사진 작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6일에는 국내 유일의 디카 업체라는 점을 살려 독도출사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캐논코리아는 정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메라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캐논 포토 아카데미`, 아마추어와 사진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캐논 디지털 포럼', 또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캐논 클럽' 등을 통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18일에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에서 캐논 정품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캐논 디지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카메라 이론, 응용,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올림푸스 아카데미'를 5년동안 진행해오고 있다. 매월 실시되는 올림푸스 아카데미는 자회사 오디엔케이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에서 강연과 모델 출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을 받은 고객들에게 디카 파우치 및 인화권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 한국올림푸스는 뮤지컬이나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촬영하며 관람하는 특화된 문화 출사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니콘코리아는 카메라 기본적인 원리부터 렌즈, 소프트웨어까지 사진 생활에 필수적인 내용을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하는 사용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포토스쿨'을 진행중이다. 지난해까지는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분기에 한 번씩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또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촬영 실습과 함께 아기 사진 촬영법 강좌인 `베이비맘 포토스쿨'을 마련해서 매월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니콘코리아는 사진업계 전문가들을 교육에 직접 초청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자체 교육 뿐 아니라 심도 있는 강좌를 위해 국내 사진 분야 전문 교육기관 사진아트센터 `보다'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니코리아 고객들은 전문 시설에서 촬영부터 파일 변환, 편집, 리뷰, 프린팅 그리고 갤러리 전시까지 원스톱으로 고급 DSLR카메라 기술과 경험을 늘릴 수 있는 고급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올림푸스 관계자는 "교육 및 출사 이벤트는 디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행사다"라며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를 문의하거나 실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The Digital Times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100702011232718003